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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고백' 서출구 "우리가 괴물…나 그냥 보내줘"

등록 2022.09.19 0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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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2022.09.18. (사진 =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2022.09.18. (사진 =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모두 탈락 위기에 놓인 입주자들의 처절한 발악과 돌발행동이 이어졌다.

오는 20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예고편에선 최종 우승까지 단 하루를 버티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브레인'으로 '이중간첩' 역할에 도전했던 임현서는 "죽이고 싶겠지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굴욕적인 태도로 누군가에게 애원했다. 이어 장명진은 "여기 복수하러 온 거 아니잖냐. 살아남아야 복수하는 거다"라며 결의에 찬 눈빛으로 조용히 읊조렸다.

생존을 위한 열망과 사기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은 미션에 돌입했고, 서출구는 이루안과 장명진에게 전략을 밝혔다. 그러나 생사의 갈림길 앞에서 장명진 역시 "나 오늘 위험하다"라며 위기를 직감했다. 사라져버린 믿음과 계속되는 배신 앞에 서출구는 "이런 데서는 우리가 괴물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 극으로 치달았다. 또 최미나수가 "엄청 반전이었다. 반전 중에서도 이게 제일 반전이었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예고편 말미에는 서출구가 "이런 말 하기 그런데…나 그냥 보내줘"라고 하자, 이시윤이 "오빠는 떨어지면 안 되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면서 마무리됐다.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제거해왔던 서출구가 최종 우승을 하루 앞두고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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