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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패티김, 10년만 복귀…'불후의 명곡' 3주 특집

등록 2022.10.24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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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패티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패티김(84·김혜자)이 '불후의 명곡'으로 복귀한다. 2012년 JTBC '패티김 쇼' 이후 10여년 만이다.

KBS 2TV 음악예능물 '불후의 명곡'은 내달 19·26일, 12월3일까지 총 3주간 패티김 특집을 방송한다. 이 같은 편성은 2018년 조용필(72) 편 이후 두 번째다. 후배 가수 경연은 물론 패티김 특별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박민정 CP는 "패티김 선생님은 오랫동안 모시고 싶었다. 영광"이라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무대를 위해 제작진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의 자존심을 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패티김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다. 1956년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1958년 8월 미8군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한국 여가수 최초로 미국 카네기 홀(1989)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2000) 무대에도 올랐다. 2012년 월드투어 '이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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