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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제작진이 만든 영화 '프린스 챠밍' 스틸 컷 공개

등록 2022.11.01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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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프린스 챠밍' 스틸 컷. 2022.11.01. (사진 = (주)히스토리필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프린스 챠밍' 스틸 컷. 2022.11.01. (사진 = (주)히스토리필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슈렉' 제작진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작 '프린스 챠밍'(수입 히스토리필름, 배급 와이드릴리즈)이 2023년 개봉에 앞서 영화 스틸 컷 12종을 공개했다.

기존 동화의 원작을 비틀어 재해석한 '프린스 챠밍'은 사악한 마녀의 저주로 세상의 모든 여자를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챠밍 왕자가 어둠의 마법을 풀고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슈렉' 시리즈에서 챠밍 왕자는 슈렉에게 밀려 피오나 공주를 빼앗긴 마마보이 캐릭터였다. 그러나 당시 제작을 맡았던 프로듀서 존 H. 윌리엄스는 '프린스 챠밍'에서 슈렉에 설욕이라도 하듯 챠밍 왕자를 세상의 모든 공주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 만점 주인공으로 변신시켰다.

2023년 개봉 확정에 앞서 이번에 공개된 영화 스틸 컷에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한 프레임에 동시에 등장했다. 팝 가수 '에이브릴 라빈', '애슐리 티스데일', 'G.E.M'이 각각 공주의 목소리 연기뿐 아니라 주제곡까지 함께 노래한다. 여기에 주인공 챠밍 왕자 역에 ‘엔칸토: 마법의 세계’ 윌머 발더라마, 신분을 숨기고 챠밍 왕자의 모험 길을 안내하는 레노어 역에 데미 로바토, 여정에서 만난 반쪽 예언가 오라클 역을 맡은 시아의 매력적인 노래까지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슈렉', '미니언즈', '아담스 패밀리', '장화 신은 고양이',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실력파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CG를 선보이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엿보이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장신구는 물론 세밀한 표정까지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통해 동화 속 판타지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 동화를 비틀어 매력적으로 재탄생한 이야기에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목소리 출연과 주제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직 판타지 애니메이션 '프린스 챠밍'은 오는 2023년 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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