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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기후위기' 주제

등록 2023.04.1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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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인근에서 그린피스 관계자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대응하는 '기후국회'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3.0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인근에서 그린피스 관계자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대응하는 '기후국회'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회는 11일 오전 9시30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00년간 기상 데이터로 본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을 주제로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연다.

과거 100년 간의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기후위기 현황 진단과 분야별 대응 방안 논의가 진행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서삼석 기후위기특별위원회(기후위기특위) 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의 축사로 시작해 유희동 기상청장의 '기후위기 극복, 국가 도약을 위한 미래 100년의 준비',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재난 시대의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주재로 기후위기특위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홍성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박상욱 JTBC기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변화 추세와 미래 시나리오에 따른 물, 식량, 에너지, 국민 건강 등 분야별 대응 정책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어젠다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 주제들에 대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국회 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달 21일에는 연금제도 개혁을 주제로 제1회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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