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은이 "신사옥 짓고 수십억 빚…적자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등록 2023.06.23 17:27: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수십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속보 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캡처 ) 2023.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수십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속보 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캡처 ) 2023.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수십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속보 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인 미디어랩 시소와 재계약을 했다. 신봉선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전속 계약을 맺기 위해 숲에서 만났다. 송은이는 "회사로 들어오라는데 왜 시간을 안 내주냐. 중요한 날인데 왜 이 땡볕에 숲속에서 하냐"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회사보다 숲이 낫다. 회색 도시 상암 속에 있는 선배님의 은행 빚, 쌩 빚, 갚아야 할 마음의 빚"이라고 답했다.

송은이가 계약서를 건네자 신봉선은 "재계약 시즌이 왔다. 지났긴 했는데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께 오늘 다 보여주겠다. 노예계약이란 이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봉선은 "송은이 씨가 사람 좋은 미소 했죠? 코스프레에 다들 속았다. 사회 초년생들은 계약서를 꼼꼼하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은이가 계약서를 쓰기 전에 더 바라는게 없는지 묻자 신봉선은 "단독주택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신봉선이 "결혼이나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송은이는 "응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신봉선은 "테니스가 너무 치고 싶다"며 회사에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아직 대출이 많이 끼어있어서 응원만 해주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삐처리 해줄테니까 솔직히 얼마있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말했다. 송은이는 "놀랄텐데"라며 수십억대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미쳤나봐. 건물에 세놓고 다시 이사해라. 빚 많은 회사와 계약하는 게 맞나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2015년부터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