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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홍콩전 선발은 원태인…노시환·강백호, 3·4번 타자

등록 2023.10.01 19:19:37수정 2023.10.01 1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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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탁 윤동희, 6번 타자 우익수 출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 2023.09.2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 2023.09.24. [email protected]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오른손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대회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10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정상을 지켜온 한국의 4연패 도전의 출발이다.

이날 한국은 김혜성(2루수·키움 히어로즈)-최지훈(중견수·SSG 랜더스)-노시환(3루수·한화 이글스)-강백호(지명타자·KT 위즈)-문보경(1루수·LG 트윈스)-윤동희(우익수·롯데 자이언츠)-박성한(유격수·SSG 랜더스)-김형준(포수·NC 다이노스)-김성윤(좌익수·삼성 라이온즈)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태극마크를 달고 통산 16경기 타율 0.362, 9타점을 올렸던 강백호가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올해 KBO리그에서 31홈런을 치며 홈런 레이스를 이끌었던 노시환은 3번에 자리했다.

지난달 22일 추가발탁으로 류중일호에 합류한 윤동희도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선발 마운드에는 원태인이 오른다.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원태인의 세 번째 국제대회 출전이다.

원태인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25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는 통산 7경기 9⅔이닝 8실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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