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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봉화군서 정기회 개최

등록 2023.11.02 1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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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지방 상생·협력 모색

'2023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정기회'에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이정근 영주시 행정안전국장.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정기회'에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이정근 영주시 행정안전국장.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정기회'가 2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에서는 회원 시·군 간 상생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봉화~울진 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5건의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회원 시·군 공동 홍보 방안 마련, 회원 시·군 문화관광시설 할인 혜택 적용,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한 경북 북부권 웰니스 관광 패키지 운영 등 공동 협력사업도 채택했다.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경북 북부지역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등 4개 시·군이 2021년 출범한 협력회이다.

매년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타개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 간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정기회에서 건의한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해 회원 시군 모두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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