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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되면 생각 나네…'드라이브 마이 카' 재개봉

등록 2023.11.20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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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되면 생각 나네…'드라이브 마이 카' 재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사조아는 이 영화를 다음 달 재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연극 연출을 맡게 된 배우 겸 연출가 가후쿠와 그가 연극을 만드는 동안 전속 운전사가 된 미사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가후쿠를, 미우라 토코가 미사키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2021년 칸영화제에서 각본상,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으며 하마구치 감독을 거장 반열에 올려놨다. 국내에선 2021년 말에 공개돼 8만명이 봤고, 평단과 관객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는 12월20일 다시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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