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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심사·의결

등록 2023.12.04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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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심사·의결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는 4일 17일 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하는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전년도 대비 364억원이 증가한 1조 3092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은 권중석 의원, 위원에 김상호·김인수·김화선·손말남·양재영·이경원·전봉근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정례회 개회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은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에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힘을 모아 시가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며 의회 협조를 요청했다.

박순득 경산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철저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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