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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이팅"…편의점 업계, 아시안컵 마케팅 경쟁 돌입

등록 2024.01.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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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기 맞춰 주류·안주류·스낵 할인

[서울=뉴시스]CU가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2024.01.13.(사진=CU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CU가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2024.01.13.(사진=CU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주류와 스낵류 할인에 나서며 특수를 노리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우리나라 첫 경기일인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캔맥주 500㎖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 6입(1만3200원), 켈리 365㎖ 6입 (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이라는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CU는 특히 스포츠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즉석조리 치킨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000원 할인해 치킨 한 마리(550g)를 69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후라이드 치킨 박스 역시 8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국 경기 진행일자에 맞춰 별도의 시간 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맥주 또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6입)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경기 진행일자에 맞춰서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 번들상품(4입·6입)을 25%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500㎖) 번들상품(4입)은 8000원에, 그 외 3종 번들상품(6입)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 2ℓ를 10% 할인된 8200원에 선보이고, 인기 있는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000원에서 1만35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맛·매운맛) 7900원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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