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취약층 찾아가는 세탁소 '행복 빨래터' 운영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는 찾아가는 세탁소 '행복 빨래터'를 운영한다.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찾아가는 세탁소 '행복 빨래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 빨래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불, 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사업이다. 

빨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까지 점검해 고독사와 안전 문제도 예방한다.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1500세대에 서비스가 지원됐다. 올해도 대구시 주민 참여 예산으로 추진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생활환경과 위생 상태를 개선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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