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광지 음식·숙박업소 시설 개선비 지원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
음식점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 1000만 원
서빙 로봇 등은 600만 원
입식시설로 교체한 음식점
주요 관광지와 인근의 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비는 1억5000만 원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는 1000만 원,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스템 등 스마트관광시설은 600만 원을 준다. 전체 경비 중 30%는 자부담한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음식점은 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을 교체하고 입식 시설로 개선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을 바꿀 수 있다.
신청은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서류를 작성한 후, 시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하며 공사는 하반기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5년간 115개 업체를 선정해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 “호응도가 높아 문의가 많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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