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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대만 킹카그룹과 파트너십…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판로 확대

등록 2024.03.28 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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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알버트 리 킹카그룹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2024.03.28.(사진=롯데면세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알버트 리 킹카그룹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2024.03.28.(사진=롯데면세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면세점이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제조사인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면세채널 상품공급 및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카발란' 위스키는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롯데면세점과 킹카그룹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 카발란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카발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 동반성장을 위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을 비롯해 호주 멜버른공항점과 미국 괌공항점,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카발란 위스키를 확대 입점할 계획이다.

카발란 위스키는 2017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론칭하며 내국인 주류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국내 카발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58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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