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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방장관, 전쟁기념관 방문…백승주 "태국군 희생 잊지 않을 것"

등록 2024.03.29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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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틴 장관 "태국군 전사자 위해 노력하는 기념관 방문해 영광"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수틴 클라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이 전쟁기념관 중앙현관에서 전쟁기념관 기념코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수틴 클라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이 전쟁기념관 중앙현관에서 전쟁기념관 기념코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수틴 클랑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수틴 장관을 맞이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6·25전쟁 당시 태국은 육·해·공군을 모두 파견해 준 나라"라며 "‘작은 호랑이(리틀 타이거)’라 불리던 태국군의 용맹함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수틴 장관은 “6·25전쟁 태국군 전사자를 기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수틴 장관은 전쟁기념관 태국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6·25전쟁 당시 전사한 태국 장병을 추모했다. 헌화 행사 이후에는 6·25전쟁 당시 태국군 지원 활동이 전시된 6·25전쟁 Ⅲ실(유엔실)을 관람했다.

6·25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유엔의 한국지원에 호응해 지원의사를 표명한 국가다. 전쟁 기간 중 연인원 6326명을 파병했고, 전사 129명, 부상 1139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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