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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문화 소개"…전북교육청 '유학생교육기부단' 4월부터 운영

등록 2024.03.29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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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대·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유학생 교육 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대·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유학생 교육 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대·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유학생 교육 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학생 기부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21명을 대상으로 이날 유학생 교육 기부단 사전 적응 연수를 진행했다.

중국과 아르메니아, 태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온 이들 유학생은 사전 연수를 통해 학교 현황, 학생 특징 안내 등 유의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유학생 기부단은 다음 달부터 전주권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자국의 언어와 문화, 자연환경 등을 소개한다.

학생들이 짧게나마 아르메니아어로 자기소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에 재학 중인 리마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학생 교육 기부단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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