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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아내 하희라 키스신 질투 안해…화 난다"

등록 2024.03.30 0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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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최수종. (사진 = KBS 2TV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최수종. (사진 = KBS 2TV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순도 100% 사랑꾼 면모'로 사랑꾼 계보의 원조임을 재입증한다.
 
30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의 명사 특집 주인공으로 나선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향한 사랑을 폭발시켜 현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인다.
 
특히, 최수종은 MC 신동엽이 배우인 하희라가 작품에서 키스신 하는 것을 질투하냐는 질문에 "질투 안 한다, 그냥 화 난다.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화가 난다"고 단호박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최수종은 신동엽을 향해 "아내가 배우라서 다른 남자랑 침대에서 뽀뽀하고 있으면 어떨 것 같냐"고 반문하자,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버럭했다.

또 최수종은 "하희라가 저만 사랑해 주길 바라는데 그 사랑이 아들한테 넘어간다는 느낌이 들면 질투심이 생긴다"며 아들까지도 질투한다고 고백한다.
 
이 밖에도 최수종은 병환 중인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과거 출연했던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등 따뜻한 입담으로 소통했다는 전언이다.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왔고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받았다. 해당 시상식 최다 대상 수상자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군을 이끄는 강감찬 장군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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