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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비위행위 의원 2명 윤리특위 회부

등록 2024.04.16 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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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16일 비위행위로 물의를 빚은 의원 2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의원 10명 이상의 찬성으로 징계대상자의 징계사유를 기재한 요구서가 의장에게 제출됐고, 징계 요구를 받은 염종현 의장은 윤리특위에 회부한 뒤 이날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보고했다.

윤리특위에 회부된 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A의원은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으며, B의원은 사적 이익을 위해 SNS에 도의회 직위 관련 사진을 게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행동강령 위반 통보를 받았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해당 의원 2명이 윤리특위에 회부됐으며, 구체적인 회의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의장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지방자치법' 및 '경기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를 위반한 의원에 대해 징계요구안을 위원회에 회부할 경우 이를 심사·의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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