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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천남초, 엄마가 책 읽어주는 ‘도란도란 이야기 톡톡’

등록 2024.04.17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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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유익한 시간"

[여주=뉴시스] 책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사진제공=천남초등학교)

[여주=뉴시스] 책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사진제공=천남초등학교)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천남초등학교가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 동아리 ‘도란도란 이야기 톡톡(Talk Talk)’ 회원들은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아침 독서 시간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매주 반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학교에서 자녀들과 만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동아리 회장 학부모 성 모씨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다양한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되고,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희 교장은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바쁜 가운데서도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어머니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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