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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활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속도…7개 사업

등록 2024.04.17 12: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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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보일러 480대·운행차 6527대 저감 지원책

[창원=뉴시스]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지원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지원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음 놓고 숨쉬는 맑은 도시 조성을 위해 편성된 7개 사업 187억원 사업비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원을 받는 시민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체감형 사업이다.

현재는 조기폐차(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DPF) 부착(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경유차 폐차) 지원에 1356대(44억6800만원)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은 4월에, LPG 통학차량은 7월에 추가 공고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6100대(158억원)의 조기폐차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는다.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건설기계의 노후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13억원의 사업비로 4월17일부터 접수해 80대를 선착순 지원한다.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60만원 지원하며 400대 정도 지원한다.

지원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창원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창원시 누리집 공고를 살펴보면 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마음 놓고 숨 쉬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경유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생활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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