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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8년째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록 2024.04.17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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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4000명…매년 6000만원 상당 친환경 제품 제공

[여수=뉴시스] LG화학 여수공장이 17일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LG화학 여수공장이 17일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찬란한 봄날을 맞이할 여러분의 꿈을 여수시와 LG화학이 응원합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 임원 이현규 상무)이 17일 여수시청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행사를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 이현규 LG화학 주재 임원, 류갑선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17년 여수 지역 최초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에 참여해 누적 4000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17일 LG화학 여수공장, 여수시 사회복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30여 명은 위생용품 500상자를 포장했다. 여성청소년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상자에 담긴 위생용품은 LG화학의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io-SAP' 으로 제작됐다. LG화학의 'Bio-SAP'은 화석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 제품이다.
수분을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위생용품·기저귀·제습제 등에 사용된다.

LG화학 이현규 주재 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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