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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복지부 2024년 우수센터 지정

등록 2024.04.17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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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 역할 수행 성과 인정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 병원 상주·대기…응급진료체계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장기간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원내 진료체계와 권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해서 국가보조금(차등지원금)을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권역심뇌센터는 도서·산간 지역이 많고 고령층이 많은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의 전문진료 및 예방관리를 위해 2010년에 지정됐다.

원광대병원은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이 병원에 상주·대기하는 병원 기반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선정된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응급 네트워크를 확대·구축했다.

윤경호 센터장은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과 급성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이후 시술·수술까지 시간 단축을 통해 지역민의 사망률과 재발률 감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권역심뇌센터 지정으로 최근 의료계 상황으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이 지역 환자·보호자를 위해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추진해 지역민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권역심뇌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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