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국 수산 1번지' 완도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 성료

등록 2024.04.17 17:46: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국 수산인 1500여명 참석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7일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7일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17일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남도, 완도군이 주관했으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수산이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90만 수산인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 수산인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수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 경제 불황 등 수산업계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완도 전복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완도가 해양치유 관광과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수출 1조원 돌파에 기여한 세화씨푸드 배기일 대표이사와 꼬시래기 양식 성공, 가공식품 개발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장흥군수산업협동조합 이성배 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에 앞서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는 '미래 식량 위기, 수산업·어촌의 역할'에 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편 완도군은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치어(점농어) 1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