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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우기 피해 방지 총력

등록 2024.04.18 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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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52개 사업 준공 목표…283억원 투입

익산시청 청사

익산시청 청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雨期) 전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경지, 주택 침수, 가축 폐사 등 2만 6600건에 129억원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하천·수리시설, 도로·산사태 등 56개소 90억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해 총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해 복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24개소는 준공했고 공사중인 사업 28개소다. 또 나머지 4개소 사업은 발주돼 곧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6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우선 시공 완료하기로 했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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