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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4년 5·18, 30년 광주비엔날레'…전국 시·도 참가 요청

등록 2024.04.19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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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광주시 '44년 5·18, 30년 광주비엔날레'…전국 시·도 참가 요청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30주년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전국 시·도에 요청했다.

광주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광주비엔날레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고 부시장은 "5·18정신은 민주주의 가치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특정 지역, 특정 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와 가치로 기억되고 추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의 민주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일에도 16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1995년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30돌을 맞게 됐다"며 "9월 예정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One)'을 주제로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펼쳐진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이 이끄는 본전시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국가관이 전시 및 프로젝트 형태로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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