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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시즌 1호 해트트릭' 강원, 인천에 4-1 대승(종합)

등록 2024.04.21 1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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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 감독 물러난 대구, 대전과 0-0 무승부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야고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야고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야고의 시즌 1호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따돌렸다.

강원은 21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야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3승(3무2패 승점 12)째를 신고한 강원은 수원FC(승점 12)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수원FC는 5위다.

인천(2승3무3패 승점 9)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9위에 머물렀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승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시즌 첫 골이다.

야고는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터뜨렸고, 김이석까지 골 행진에 힘을 보탰다. 강원은 전반을 3-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원은 후반 8분 야고가 황문기의 패스를 해트트릭으로 완성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문기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인천은 후반 34분 무고사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최원권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대구FC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 감독은 1승3무3패로 주춤하자 지난 19일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대구(1승4무3패 승점 7)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6)를 11위로 밀어내고 10위에 자리했다. 대전은 1승3무4패(승점 6)로 최하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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