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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라도, 현명한 사람…곡 작업하며 감정 생겨"

등록 2024.04.23 1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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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8년째 열애 중 인정

[서울=뉴시스]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왼쪽),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뉴시스 DB)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왼쪽),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뉴시스 DB)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0)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39·송주영)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는 심경을 밝혔다.

윤보미는 23일 팬카페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렸다.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썼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도가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2011), '내가 설렐 수 있게'(2016), '1도 없어(2018)' 등을 작업하며 윤보미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윤보미는 지난해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김남주, 오하영과 함께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데뷔 13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웨잇 미 데얼(Wait Me There)'을 발매하며 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홍해인(김지원)의 곁을 지키는 나비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라도는 에이핑크를 비롯해 싸스타, 트와이스, 청하 등의 히트곡을 쓴 K팝 대표 작곡가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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