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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100만원'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 접수

등록 2024.04.28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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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서 신청 접수

기체창작·공간정보·버티포트 등 6개 부문

[서울=뉴시스]지난해 11월 1~2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4.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해 11월 1~2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4.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9일부터 6월30일까지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할 대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형항공기 제작, 버티포트(Vertiport) 설계 등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올해는 10월31일 경북 김천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총 6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30일까지 올림피아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로 신청할 수 있다.

부문별 참가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선발하고 본 대회를 거쳐 수상이 확정된 5개 팀 중 최우수상으로 뽑힌 1개 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총 상금은 5100만원으로, 기체창작 부문 최우수상 상금 액수가 가장 높은 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른 5개 부문의 최우수상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기체창작 부문은 비행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심형항공기 설계·제작과 비행 능력을 평가받은 후,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에 선발되면 제작비 40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부문 참가팀은 공간정보를 통한 UAM 서비스 유형 및 버티포트 입지선정을 거쳐 선정된 입지에 대한 도심항공교통 공간정보의 구축결과를 평가받는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버티포트 부문은 도시환경에서의 UAM 버티포트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버티포트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사회적 수용성 부문은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일반 대중 입장에서 UAM의 잠재적 우려 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포함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에 관한 내용을 평가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 전파환경분석 부문 참가팀은 UAM 운용을 위한 전파환경분석 방안 제시, UAM에 적합한 CNS 체계 구축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살핀다.

한국법제연구원이 담당하는 규제혁신 부문 참가팀은 UAM 제도 전반의 규제혁신을 위한 개선방안 내용을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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