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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법·규칙 위반 사전 예방 윤리준법경영 강화…전 직원 서약식

등록 2024.04.29 1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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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직속 준법경영실 신설 이후 내부통제체계 구축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사율실천 서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사율실천 서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전력이 전 직원 대상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윤리준법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전은 지난해 사장 직속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고, 법규를 준수하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서약은 ▲법규준수 ▲비위근절 ▲상호존중 ▲문화확산 등 4개 키워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전은 이번 서약 외에도 직무·직급별 맞춤형 윤리준법경영 교육,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소현장소통 설명회를 통한 공감대 확산 등 임직원 윤리·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한전은 ▲전 업무 매뉴얼 및 시스템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한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 구체화 ▲IT 활용한 내부통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사회적으로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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