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맞춤형 교통 알림' 서비스 한다

부천시청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9일부터 시민들에게 도로 및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개시와 '부천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 시 선택한 지역 도로소통상황, 버스·지하철 도착예정시간 등 교통정보를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도로소통상황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로구간의 실시간 소통상황과 영상을 제공하며 사고 및 공사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관제 중 도로소통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버스 및 지하철은 선택한 정류소 또는 역에 정차하는 버스노선이나 지하철의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준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출퇴근, 등하교 통행 시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교통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도로 소통상황과 사고 및 공사 정보를 선별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가 시민들의 통행 및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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