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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지원' 중장년내일센터 4곳 추가 지정…35곳 확대

등록 2024.04.29 12:00:00수정 2024.04.29 1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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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280명→327명…전담 창구도 48→61곳 확대

[부산=뉴시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 인구가 늘고, 이·전직이 활발해짐에 따라 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해 '중장년내일센터'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부에서 지정하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등 중장년 대상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추가 지정 지역은 인천, 대구, 경북, 강원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내일센터는 기존 31개소에서 35개소로 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정된 센터는 모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해 중장년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용부는 "고용센터 방문 시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고용부는 아울러 중장년내일센터의 전체 컨설턴트를 지난해 280명에서 올해 327명으로 늘리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하는 중장년 전담 창구를 48곳에서 61곳으로 확대해 중장년층에게 더욱 촘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원활한 이·전직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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