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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힘쓴다

등록 2024.04.29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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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발생 예방 교육…31개교 2099명 5월부터

[논산=뉴시스]논산시가 내달부터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벌인다. 지난해 예방교육 장면. 2024. 04. 29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시가 내달부터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벌인다. 지난해 예방교육 장면. 2024. 04. 29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 80%가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인 점을 감안,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발교육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한다.

이에 시는 31개교 20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 예방 5계명(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 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장애인 강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고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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