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 닛케이지수, 엔저 지속 가능성에 상승 마감…한때 600포인트 ↑

등록 2024.04.30 15:38:02수정 2024.04.30 22:56: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반도체주 중심 매수세 파급…닛케이지수 1.24%↑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주식시황판. 2024.04.30.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주식시황판. 2024.04.3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0.90포인트(1.24%) 오른 3만840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56.69포인트(2.11%) 뛴 2743.17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3.45포인트(2.31%) 상승한 2만4932.44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미국 주식시장에서 첨단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력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은행은 26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완화적인 금융정책 하에서 엔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주식 매수를 부추겨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장중 한때 600포인트를 넘었다.

다만 5월1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익 확정 매도도 나오면서 거래 막판에 상승세가 주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