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자레인지로 밥 짓는다" GS샵, '칼로볼 저당밥솥' 선봬

등록 2024.04.30 08:56: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칼로볼 저당밥솥(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칼로볼 저당밥솥(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GS샵은 TV홈쇼핑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GS샵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칼로볼 저당밥솥)'을 론칭한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입소문 나며 단품 기준 누적 10만 개가 판매됐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지을 수 있다. 이때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다.

국제 공인검사기관 '한국 SGS' 테스트에 따르면, 흰쌀밥을 '칼로볼 저당밥솥'으로 조리 시 탄수화물 44.49%, 칼로리는 42.25% 감소돼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40% 덜먹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샵이 '칼로볼 저당밥솥'을 론칭하게 된 배경은 앞으로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22년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 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증가했다.

같은 자료에서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97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합하면 당뇨병 위험군은 2000만 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