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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 론칭

등록 2024.04.30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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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관장 기다림 침향 론칭.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정관장 기다림 침향 론칭.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정관장이 프리미엄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을 론칭하며 침향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을 일컫는다.

수지가 응집되고 숙성하는데까지 10~20년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나무 한 그루에서 소량 채취돼 귀한 원료로 여겨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팩트MR(Fact.MR)'에 따르면 전세계 침향오일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억5000만 달러다. 올해는 4억5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소재다.

이번에 정관장이 선보인 '기다림 침향'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BKSDA)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아 재배인, 재배지, 등급과 기원까지 한 번 더 확인한 고품질 침향만을 사용한다.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달임액과 환 두가지 제품이다.

기다림 침향액은 앰플 한 병당 2g의 고함량 침향이 함유돼 있다. 기다림 침향환은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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