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한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이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주 간 여름철 식중독 증가에 대비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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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증가에 대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18개 시군이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주 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총345개소로 상반기에 60%인 207개소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은주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미취학 아동은 식중독 사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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