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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북·인천·대전·경남 신용보증재단과 협약 보증 시행

등록 2024.04.30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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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북·인천·대전·경남 신용보증재단과 협약 보증 시행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카카오뱅크는 경북, 인천, 대전, 경남 등 4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경북 저출생 극복&육아보육 지원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지원 대상은 경북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가 신혼부부거나 출산을 앞둔 '출생 지원 기업' 또는 사업장 내 유아시설이 설치된 요식업 및 교육 서비스업 등에 속하는 '육아보육 환경조성 기업'이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1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인천 제조업 이자지원 대출에 취급 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제조업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전 지역의 창업기업이라면 한도 우대가 가능하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카카오뱅크가 특별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하는 대전 창업성장 대출을 선보인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기업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경남신용보증재단 협약 상품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780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인천 제조업 이자지원 대출과 대전 창업성장 대출은 '카카오뱅크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으로 인천과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은 각각 최대 1.5%포인트, 3%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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