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지사 "尹·李 영수회담, 대화 물꼬 텄다는데 의미"

등록 2024.04.30 13:5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준비해 온 서면을 읽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준비해 온 서면을 읽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4·29 영수회담에 대해 "성과가 없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단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영수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 취임 후 720일 만에 이뤄진 회담으로, 특히 최대 민생현안이자 전남의 관심사인 의료개혁, 의사 증원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그동안의 불통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소통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며 "정부와 여·야 간 공식 대화와 막전막후 대화가 많이 재개돼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정에 걱정하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15분간 A4 10장 분량을 읽어 내려가며 요구한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야당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