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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인데…직장인 4명 中 1명 출근한다

등록 2024.04.30 16:15:29수정 2024.04.30 1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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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HR테크기업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24.3%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사진=인크루트) 2024.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R테크기업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24.3%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사진=인크루트) 2024.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에 직장인 4명 중 1명이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3~24일 응답자 10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중 24.3%는 '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밝혔다. 동일 조사 전년(30.4%) 대비 6.1%포인트(P) 줄었다.

‘출근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회사를 분석한 결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41.3%였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29.5%), 5~300인 미만 중소기업(22.2%), 300~999인 미만 중견기업(22.2%), 1,000명 이상 대기업(14.9%) 순으로 조사됐다.

근로자의 날 출근자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 휴가를 주는가’라는 질문에 37.5%가 '준다’고 답했다.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37.2%였고, '따로 안내해 주지 않아 모르겠다’는 응답은 25.3%였다.

이어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에 관해 물어본 결과, 평균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으며,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5.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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