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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우즈베키스탄 빅데이터 정책 수립 지원

등록 2024.04.30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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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가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 정책실무자와 현지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 노하우 공유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3~24 해외 지식 공유 프로그램(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고, 우즈베키스탄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다. 신한카드는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헝가리 대상 사업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참여했다. KSP 사업은 현재까지 97개국의 1600여 개 과제에 대한 연구·자문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업계 1위사로서 신한카드가 지닌 빅데이터 및 디지털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핀테크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신한카드가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공공분야의 정책 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해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2022년에는 미국의 정책 분야 인공지능 기업 피스컬노트와 글로벌 데이터 사업 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미국시장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국제경제기구인 세계은행과 데이터 기반 개발도상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 사업 경험을 토대로 공공·민간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데이터 비즈니스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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