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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장소로 개방

등록 2024.04.30 14:22:06수정 2024.04.30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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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무서 협조 요청에 경기도 적극 지원 결정

[수원=뉴시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 가족다문화동.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 가족다문화동.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장소로 옛 경기도청사 가족다문화동을 무상 제공한다. 청사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는 수원세무서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30일 도에 따르면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는 달로 짧은 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한다. 문제는 수원세무서 주차장이 좁아 근처 도로 정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수원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를 임시 세금 신고 납부 장소로 활용, 민원인들의 혼잡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무상제공 조치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업무 처리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사람은 5월 한 달 동안은 옛 경기도청사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청 옛청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동, 경기도소방안전마루, 사회혁신공간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들께서 주차 및 교통 혼잡에 대한 불편 없이 편안하게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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