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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행사…'세계적인 의료기관 도약 노력'

등록 2024.04.30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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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30주년을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30주년을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왔다”며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및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병원의 설립 의지를 실천한 장충식 설립자(전 이사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병원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일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물론,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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