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환호공원 일대 '주차허용구간' 운영
공영주차타워 준공시까지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환호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차허용구간은 환호해맞이그린빌~항구초등학교 삼거리 양방향 구간으로 기간은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준공시까지(25년 7월 예정) 운영된다.
단속 유예 시간대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오후 8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그러나 6대 주정차금지 구역(교차로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인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및 이중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포항시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 워크를 찾는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한시적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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