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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식품 어디서 왔을까?"…5월 여의도서 만나요

등록 2024.04.30 16:51:40수정 2024.05.02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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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 2024 서울 안전한마당 참여

식품이력등록 제품 전시…어린이 대상 이벤트

[서울=뉴시스] 2일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날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이 이날 식품안전정보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날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이 이날 식품안전정보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매일 접하는 식품의 제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이력을 확인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소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안전한마당은 2007년 세이프 서울(Safe Seoul)을 시작으로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안전문화 행사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며 정보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한다.
 
이번행사에서 정보원은 '내가 먹는 식품, 어디에서 왔을까?'를 주제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체험 공간을 운영해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유통차단과 회수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생 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적발한 부적합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슈퍼마켓 계산대로 신속히 전송하여 판매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부스 내에 식품이력등록 제품을 전시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식품이력정보조회 시연 ▲포스(POS) 핸드스캐너를 이용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에게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재용 원장은 "5월 식품안전주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홍보부스에 방문해 우리가 먹는 식품이 어디에서 만들어졌고 안전한 식품인지 체험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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