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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신산업 기업에 융자지원…200억원 규모

등록 2024.05.01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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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신산업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까지 2024년도 2분기(4~6월)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도내 유망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지원대상은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지식산업 및 영상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분기 지원규모는 200억원으로 융자 지원 한도는 기업당 시설투자금 10억원이다. 금리는 5%로 협약금리 중 2.18%를 도가 지원하고 2.82%를 기업이 자부담한다.

자금의 신청은 5월1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이 있는 만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서류평가 등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지원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도 산업정책 방향과의 일치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경영자 역량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또는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으로 산업이 융합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북의 미래신산업 재편과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자금"이라며 "이번 자금지원을 활용해 전북에 새롭게 자리잡고 있는 미래 신산업 기업들이 강한 전북경제를 이끄는 주축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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