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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서 4일 해파랑길 걷기 축제…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등록 2024.05.01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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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서 4일 해파랑길 걷기 축제…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5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해파랑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러그인사운드 주관으로, 오는 4일 오전 8시30분에 열린다.

걷기 구간은 해파랑길 8코스다.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에서 출발해 방어진항, 슬도아트를 지나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을 걸어간다.

축제에는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화(052-264-3805)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참가 비용은 1만 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보조가방, 손수건,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해파랑길 8코스의 5.2km를 걷고 나면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기념메달도 받을 수 있다.

축제 참가자들이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걷기, 맨발걷기, 숏폼투어, 야간산책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길동무 양성교육을 이수한 동구 주민 길동무가 함께해 동구 걷기 여행길을 안내한다.

동구 관계자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는 울산 동구의 해파랑길 8코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릴 기회다"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구의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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