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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과육 단단' 예천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

등록 2024.05.02 17:28:18수정 2024.05.02 2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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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순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

완숙퇴비 사용 등 친환경농법 재배

예천군 한 농가에서 '감천 돌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 한 농가에서 '감천 돌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천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감천 돌토마토는 큰 일교차와 좋은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사용해 친환경 농법이 사용된다.

타 지역 토마토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 때문에 맛과 저장성을 동시에 갖춰 '돌토마토'라 불리며 지역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5월 초순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C·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는 물론 암 발생률을 낮춘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돌토마토를 꾸준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생산 여건 개선과 유통 판로 개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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