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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양산,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역소독 나선다

등록 2024.05.04 0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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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감염병 대비 집중 방역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5월부터 모기, 파리와 같은 위해 해충을 박멸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집중적인 방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웅상보건지소는 이미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정화조와 재래식 화장실 등 선제적 방제를 위한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해 모기의 다량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성충방제를 위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여름철 방역소독 작업은 방역 취약지(하천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밀집주택지 등)를 대상으로 4개 동 4개 조로 편성해 순환 주기표에 따라 주 1회 이상 진행한다.

소독방법은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 시간이 길어 살충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연무·연막소독으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확보한다.

웅상보건지소는 각 가정도 집주변 모기 유충 산란장소인 고인물을 제거해 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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