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 포기? NO' 파주시, '청년 재활' 프로젝트 가동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파주=뉴시스] 청년도전 지원사업. (사진=파주시 제공) 2024.05.04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 고취를 이끄는 사업으로 1:1 상담 및 면접 자문과 지역연계 및 자율활동 등을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 등이다.
지역특화청년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35~39세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원 조건 충족 청년 ▲주 30시간 미만 생계형 아르바이트 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운영되며, 단기 20명,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기와 장기는 6월부터, 단기는 9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되며, 중기와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이수 및 취업 특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지원 제도와 연계해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지역특화청년은 공고문의 정보 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에스씨넷 파주지점(070-7711-1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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