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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지원사업 수요조사

등록 2024.05.03 18:17:42수정 2024.05.03 1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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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과면, 팔덕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등 5개 면 394개소 예정

순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내용의 정부 인센티브가 큰 지원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중 태양광설비 설치 시 주택에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난방과 온수 300L를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다.

공모사업의 예산 규모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37억원이며 금과면, 팔덕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등 5개 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사업량은 주택과 건물 등 394개소로 예측하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이나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에너지설비 설치가 진행될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군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요금 감면 등 군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며 "대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순창군의 서부권인 순창읍과 인계면, 동계면,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등의 주택과 건물 등 46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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