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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동향과 사례 ‘2017 박물관 교육’ 심포지엄

등록 2017.03.22 1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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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나라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 2개를 2월부터 선보인다.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찾고 관찰하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5, 6학년들은 사회교과서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 배우게 된다. ‘기원전’, ‘돌무지덧널무덤’, ‘상감기법’ 등 생소한 단어들이 외국어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과서에 실린 순서대로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를 관람객이 테블릿PC로 찾아보면서 해설을 듣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과학으로 본 유물의 비밀’, ‘시대의 첨단 기술, 무기’, ‘실크로드 보물, 한반도에 오다’ 등 박물관 전시품을 흥미로운 주제로 연결한다. 발굴 과정과 X선 사진 등 분석자료를 확인하면서 문화재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사를 따라 참가자가 태블릿PC의 자료를 넘기면서 진행된다. 총 13개 이야기로 운영된다.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월11일, 2월25일, 3월11일, 3월25일 오후 2시에 1시간 동안 한다.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가동한다.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reap@newsis.com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7년 박물관 교육 심포지엄’이 28일 오전 9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공·사립 박물관 교육 관계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박물관의 미래: 관계의 확장’이 주제다. ‘박물관 교육의 발전적 성과’를 소주제로 박물관 교육의 성과 분석과 질적 성장을 위한 방법론, 역사·시각적 문해력 확장, 교육프로그램이 청소년 감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밝힌다.

 이어 ‘박물관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논한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박물관의 문화적 입지 강화, 박물관 협력망과 교구재 공유 사례로 본 박물관 협력 등이다.

 ‘박물관 교육의 확장 가능성’도 살핀다. 박물관 교육과 문화자본 성장,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구재 개발 운영, 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구실 등을 전망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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